[AJU TV] 한국인 650명 네팔 지진 피해 10억원 지원에 긴급구호대 파견 "사망자 집계 모호?"

2015-04-2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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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한국인 650명 네팔 지진 피해 10억원 지원에 긴급구호대 파견 "사망자 집계 모호?"…한국인 650명 네팔 지진 피해 10억원 지원에 긴급구호대 파견 "사망자 집계 모호?"

네팔 카트만두 지진 피해로 사망자가 2천500명을 넘어서고 있다.
네팔 재해대책본부는 지진 피해로 26일 오후 6시 현재 사망자가 2천430명, 부상자는 6천 명 이상이라 밝혔다.

유엔은 네팔 지진 피해로 건물들이 무너지고 전기와 수도가 끊겨 네팔에서만 660만 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또 이틀째 규모 4.0~6.7의 여진이 수십 차례 이어지고 있어 네팔 지진 피해 규모는 계속 불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미렌드라 리잘 네팔 정보장관은 사망자가 4천500명에 달할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네팔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이 650여명이며 현재 당국은 여행객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정부는 27일 오전 10시 네팔 지진 지원 대책과 관련한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한다.

외교부 오영주 개발협력국장 주재로 국가안전처, 보건복지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관계부처 과장급 인사들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네팔 현지의 피해상황 점검과 긴급구호대 파견 문제가 논의된다.

정부는 또 네팔에 대해 100만 달러의 긴급 지원을 할 예정이다.
 

[영상=klay fujak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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