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강언식)가 24일 경찰서장, 안양과천교육장, 안양시의회의장, 녹색어머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녹색어머니회는 관내 26개 초등학교 7천377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학생들 등·하굣길 교통안전지도와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 캠페인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발대식 이후로 녹색어머니회는 공식 활동을 시작하며, 매일 아침 초등학생 통학지도 및 월 2회 교통안전 합동캠페인도 연다.
한편 강 서장은 “턱 없이 부족한 경찰력의 현실에서 매일 아침 이뤄지는 녹색어머니회원들의 활동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