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하는 “그래 스타일 구기지 말고 깨끗이 갈라서”라며 “이혼은 하더라도 원인 제공자 오달란 오지게 망신 줘야지. 아들 며느리한테”라고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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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서은하는 오달란의 아들인 육선중(이주현 분)과 육선중의 아내인 김효경(금단비 분)에게 오달란과 조장훈의 불륜 때문에 자신이 이혼하게 됐음을 알린다.
이에 김효경은 “양쪽 말 들어봐야 알아요”라고 말하고 육선중은 “전혀 아닌데 저러겠어요?”라며 서은하의 말을 믿게된다.
압구정백야 134회는 24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