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읽을거리 풍부한 계간지 '광주 속삭임' 창간

2015-04-2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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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역사,문화, 볼거리 대내외 홍보

광주시는 KTX호남선 개통,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개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등에 맞춰 광주의 역사·문화와 볼거리 등을 대내외 알리기 위한 계간잡지 ‘광주속삭임’을 발행했다고 23일 밝혔다.[사진=광주시]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시는 KTX호남선 개통,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개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등에 맞춰 광주의 역사·문화와 볼거리 등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계간잡지 '광주 속삭임'을 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주 속삭임은 광주시가 처음 발행하는 잡지로 1년에 분기별 4차례 발행하며 A4 크기, 100쪽 내외로 구성, 매회 1만부를 발간한다.

KTX 호남선 개통과 올 7월에 열리는 광주U대회,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등 광주를 찾는 외지인들이 많을 것에 대비해 볼거리, 먹을거리 등을 소개하고 광주의 문화, 예술, 여행, 인물 등 다양한 읽을거리를 수록하고 있다.

창간호인 4월(봄)호에는 소설가 문순태 선생과 은미희 소설가의 눈을 통해 '더불어 사는 광주'의 모습을 그렸고, 법인 스님(참여연대 공동대표), 윤영덕 교수(전남대 5·18연구소), '님아, 그 강물을 건너지 마오'로 전 국민의 눈시울을 적신 진모영 감독이 광주시민에게 전하는 행복메시지 등이 담겨 있다.

'KTX타고 광주가자' 코너에서는 광주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가장 핫한 여행지로 떠오른 양림동역사문화마을, 충장로&구시청 사거리, 대인예술야시장 등을 소개하고, 미국인 워렌 파슨 교수가 전하는 국립공원 무등산의 매력, 광주 인근의 남도여행지등도 함께 소개했다.

전 세계 대학생들의 올림픽인 광주U대회를 소개하고 G2로 부상한 중국의 실체 알기 '내가 알던 중국은 없다', 광주 출신 한류 스타들을 통해 바라본 광주의 '끼', 한류의 새로운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는 홀로그램 극장 등 다양한 읽을거리를 담고 있다.

광주속삭임은 전국의 공공기관과 은행, 대형병원, 특급호텔 등에 배부돼 광주를 소개하는 안내서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영 시 대변인은 "열린 광주를 지향하는 광주시에 그동안 대내외에 알릴만한 효과적인 홍보수단이 없었다"며 "이번 창간을 계기로 광주의 다양한 문화와 역동적인 면모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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