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의 눈이 시정 감시…광주시 시민감사관 선발

2015-04-22 17:01
  • 글자크기 설정

광주시는 제7기 시민감사관 공모 결과 100명을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광주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시는 제7기 시민감사관 공모 결과 100명을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시민감사관을 공모해 5개 자치구와 성별 균형을 최우선 고려하고 분야별 전문자격증 소지자, 해당분야 전공 및 근무경력자, 지방세 납세 여부 등을 종합해 100명을 선정했다.

제7기 시민감사관은 2017년 4월까지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자치구와 공사,공단에 대한 종합감사를 참여하거나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시민불편․불만족 사항 등을 제보해 개선토록 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은 30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시는 2003년 시민감사관 제도를 도입해 2년마다 시민감사관을 선정, 현재까지 6기를 운영했다.

시 감사관실 관계자는 "시민감사관이 사명감을 갖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며 "시민감사관을 통해 시민이 시정에 참여하는 기회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