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청계종합사회복지관이 환경보호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양성에 발벗고 나섰다.
청계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의 환경과 생태에 대한 관심을 반영, 지난 6∼10일까지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집중교육을 실시해 30여명의 EM 전문강사를 양성했다.
이와 함께 지난 17일부터는 도시농업 활성화와 농사체험을 통한 정서함양 및 공동체 회복의 장을 마련하고자 총 11주 과정으로 도시농업관리사 과정을 개설했다.
도시농업관리사 과정은 텃밭관리, 농사요령, 전지, 전정, 양봉 등 도시농업에 대한 기본이론과 실기교육을 병행해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누구나 쉽게 도심 속에서 농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EM 전문강사는 동아리로 구성해 초·중·고등학교 및 사회단체와 연계시켜 환경지킴이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