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기업 지원 '꿈꾸는청년가게' 26일 신촌에서 문화마켓 열어

[신촌문화마켓 포스터]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꿈꾸는청년가게'가 오는 26일 연세로 차없는 거리에서 서대문구와 공동으로 ‘신촌문화마켓’을 연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이전영)이 운영 중인 '꿈꾸는청년가게'는 우수 상품을 보유하고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기업들의 홍보, 마케팅을 돕는 전시판매장이다.

지난달 신촌점 리모델링 이후 스토리홍보존, 꿈청년 팝업스토어 등 입점 브랜드 홍보 활성화 및 국내외 방문객 증가에 힘입어 매출이 상승세다.

'신촌 문화마켓'은 꿈꾸는청년가게 청년창업기업과 서대문구 사회적경제기업 등 중소기업 지속 성장 차원의 제품 홍보 및 판매의 장을 제공, 지자체와 민간 간 협력사업모델을 개척코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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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약 50개사의 기업들이 참여한다. 기업 전시판매존, 문화창작자 프리마켓존, 혁신콘텐츠존, 시민 참여존 등 차별화된 내용으로 짜여진다.

꿈꾸는청년가게 관계자는 "신촌 문화마켓은 청년창업가와 사회적경제기업이 주축이 돼 일년에 두 차례 진행되는 볼거리, 먹을거리 가득한 행사"라며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이색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