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자체 최고시청률 13.4%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탈환…화정 9.6%, 블러드 6.4%

2015-04-2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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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풍문으로 들었소' 영상 캡쳐]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가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탈환했다.

TNMS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풍문으로 들었소’ 17회는 전국과 수도권 모두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 주 MBC ‘화정’에게 뺏겼던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날 수도권 시청률은 13.4%로 첫 방송 이후 역대 최고 시청률(13.2%, 15회) 대비 0.2%p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전국 시청률은 11.1%로 역대 최고 시청률(10.5%, 15회) 대비 0.6%p 상승해 수도권과 전국에서 모두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동 시간대 경쟁에서는 ‘화정’이 지난 회 대비 1.5%p 하락한 9.6% (전국 기준)으로 다시 2위로 내려갔고, KBS2 ‘블러드’는 지난 회 대비 1.1%p 상승한 6.4% (전국 기준)으로 3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날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최연희(유호정 분)가 한정호(유준상 분)와 지영라(백지연 분)의 외도를 눈치채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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