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추하는 70년대 중반 영화 ‘내사랑 스잔나’에 출연해 ‘원 섬머 나잇’과 ‘그래듀에이션 티어스’를 부르며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았다. 그의 이번에 가수가 아닌 수묵화가로 변신해 국내 팬들을 다시 찾는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제주지역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을 돕기위한 후원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전시로 수익금은 후원기금 마련에 쓰인다.
진추하는 “지난해 제주도를 방문, 아름답고 평화로운 자연의 모습에 감탄 할 수 밖에 없었다” 며 “이런 제주의 모습에 영감을 얻어 제주를 그림으로 남기게 됐으며, 들판을 가득 매운 유채와 해변, 하늘을 향해 뻗은 한라산 봉우리와 강력했던 화산의 흔적들이 수묵화로 표현한 제주의 아름다움을 이번 시리즈에 담아냈다”고 말했다.
전시 첫날 오프닝에는 작가 진추하도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