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미국 데뷔를 앞둔 씨엘이 MDBP(Mad Decent Block Party)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미국팬들과 만난다.
17일(현지시각) MDBP 측은 이번 페스티벌의 라인업을 공개하면서 씨엘의 페스티벌 참여를 알렸다. 씨엘 외에 스크릴렉스, 디플로, 티페인, 메이저 레이저 등이 라인업으로 소개됐다.
씨엘은 오는 8월 9일 미국 뉴욕 주 브루클린, 9월 11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버클리(샌프란시스코), 9월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등 총 3회 공연에 출연해 현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씨엘은 최근 미국 대표 음악 축제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UMF)’ 에서 스크릴렉스의 엔딩무대에, 퍼프 대디, 디플로, 저스틴 비버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등장해 현지 10만 관객을 열광시킨 바 있다.
현재는 싸이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도운 스쿠터브라운의 SB PROJECTS와 ㅗㅊ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미국 데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