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오픈퍼블리셔 네오아레나(대표 박진환)의 ‘베나토르(중국 서비스명:계승자)’가 16일부터 중국에서 오픈베타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베나토르의 중국 퍼블리셔인 에이팔디지털뮤직홀딩스(대표 리우쇼우숭, 이하 에이팔)는 자체 마켓인 ‘A8(에이팔)’과 중국 유력 어플리케이션 마켓인 ‘I4(아이포)’ 두 곳을 통해 1차 공개테스트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이번 공개테스트를 위해 양사는 게임 전반에 걸친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이번에 최초로 진법 시스템과 세분화된 튜토리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네오아레나와 에이팔에서는 iOS 2개 마켓의 1차 공개테스트에 이어 4월 말 경에 안드로이드 마켓의 비공개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5월 말에는 20여개 마켓으로 확대해 2차 론칭을 예정하고 있다.
네오아레나 사업개발실 전경수 실장은 “1차 공개테스트는 시스템 최적화와 신규 콘텐츠에 대한 유저 반응을 검증하기 위해 소규모로 진행한다"며 "5월 말 예정인 2차 오픈베타테스트 때는 대규모 마케팅을 통해 확실하게 베나토르를 알릴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네오아레나의 대표 게임인 ‘베나토르’는 중국, 일본, 대만, 그리고 동남아시아 등 9개국과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