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안산분양소 전격 방문 "양파같은 총리 돈 받고.."

이완구,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안산분양소 전격 방문 "양파같은 총리 돈 받고.."[사진=이완구,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안산분양소 전격 방문 "양파같은 총리 돈 받고.."]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이완구 총리가 세월호 1주년을 맞아 안산 합동분양소를 전격 방문했지만 시민들의 항의로 황급히 떠났다.

16일 오전 8시45분쯤 이완구 총리는 안산에 있는 정부합동분향소를 찾아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일부 시민단체는 "돈받고 국회의원 총리하냐" 며 "양파같은 총리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결국 이완구 총리는 도착한지 10여 분만에 황급히 정부합동분향소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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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9일 자살로 생을 마감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경향신문과 인터뷰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언급했다.
성 전 회장은 인터뷰에서 "내가 반기문과 가까운 건 사실이고, (반기문 총장) 동생이 우리 회사에 있는 것도 사실이고, 우리 (충청)포럼 창립 멤버인 것도 사실이다" 며 "그런 요인이 제일 큰 거 아닌가"라고 말했다.
또 성 전 회장은 "(이완구 총리와)옛날엔 좀 그랬었지만(관계가 나빴지만) 지금은 그렇지도 않은데 갑자기 그렇게 하네요"라며 "반기문을 의식해 가지고 계속 그렇게 나왔지 않느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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