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가운데)과 오석주(오른쪽) 원창포장공업㈜ 대표, 강우성 ㈜대상이엔지 대표가 15일 세종시청에서 투자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세종시)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가 689억원 규모의 유망 중소기업 투자를 이끌어 내 고용창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춘희 시장은 15일 시청에서 오석주 원창포장공업㈜ 대표, 강우성 ㈜대상이엔지와 투자협약서에 서명하고, 포장상자 전문업체인 원창포장공업은 올해 말부터 2018년까지 소정면 세종첨단산업단지에 564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축하기로 했다. 특히 이 회사는 새로 채용하는 신규 인력의 50% 이상을 세종시민으로 채용하겠다고 약속했다. 현대·기아·르노삼성 등 자동차 회사에 자동차 차체 용접설비를 공급하는 대상이엔지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연동면 명학산업단지에 125억원을 투입해 생산라인을 설치한다. 관련기사세종시 북부, '한양립스 스카이 세종' 민간임대 아파트 최초 공급세종시 조치원읍 저수지서 영아 시신 발견 시는 이들 기업이 공장을 설립하면 808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667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두 업체의 공장이 가동에 들어가면 세종시의 자족기능 확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들 업체가 계획대로 입주해 생산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689억원 #세종시 #투장유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