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정책지원자금 국비지원 '이색전통차' 교육과정으로 성공창업 실현

2015-04-15 17:48
  • 글자크기 설정

한국평생교육원 ‘이색웰빙전통차, 꽃차, 핸드드립 전문카페 창업과정’개설

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장기화된 경기불황으로 생계형 창업이 폐업으로 이어지는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어 예비창업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로 지난 2002년 이후 10년 내 우리나라 창업자의 평균 수명은 2.4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추세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카페 창업’에도 예외는 아니다. 카페사업은 진입장벽이 비교적 낮아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창업 아이템이다. 하지만 그만큼 주요 상권은 물론 골목상권 내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어 업체간 ‘치킨게임’ 양상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에 대항하는 소규모 카페의 경쟁력을 단순히 ‘가격’에만 의존하는 것이 문제로 시적되고 있다. 소규모 카페의 경우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임대료 부담에 심각한 경영난을 겪는 상황도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창업학교의 한 전문가는 “전략도, 차별화된 경쟁우위도 없는 상황에서 창업을 진행할 경우 백전필패일 수 밖에 없다”며 “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남이 모방하기 힘든 사업모델을 구상하는 것이 창업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조언했다.

이런 가운데 한국평생교육원에서는 다양한 국비지원 및 자체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평생교육과 재취업,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차별화된 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소상공인진흥공단 창업교육과정을 개설해 눈길을 끈다.

오는 21일 개강하는 ‘이색웰빙전통차, 꽃차, 핸드드립 전문카페 창업과정’은 증가하는 카페창업 열풍 속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기 위해 전통차, 꽃차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카페와의 차별성 확보와 함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과정은 정부의 창업정책지원자금을 통해 교육비의 국비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수강료 105만 원 중 국비지원 지원금은 100만 원에 달한다. 자기부담은 단 5만 원에 불과해 일반 프랜차이즈 전문점 또는 바리스타 양성과정의 교육비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저렴하며, 내일배움카드로 수강이 가능한 다양한 과목도 준비돼 있다.

국비지원 글로벌 오픈마켓 창업과정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www.semas.or.kr)과 한국평생교육원(www.happycollege.kr)및 전화(032-513-4300)로 가능하다.

[한국평생교육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