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세계 책의 날 기념행사 개최

2015-04-1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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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문화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분당 율동공원 책테마파크가 오는 18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

세계 책의 날(4.23)은 독서를 장려하고 지적소유권을 보호하기 위해 유네스코가 제정한 날로, 책테마파크는 보다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주말에 맞춰 <책에서 희망을! 미래를!>이란 주제로 기념행사를 준비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책테마파크 야외광장에서는 팝업북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캘리그래피로 명언 써주기, 한지공예, 도자기 공예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15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오후 4시부터 성남시립교향악단 금관앙상블팀과 성남시립국악단 타악조, 색소폰 그룹 <한늘사랑회>, 통기타 그룹 <포엠송> 등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더한다.

이 밖에 책테마파크 내 북카페에서 내달 10일까지 이어지는 <가족은 사랑>展에서는 가족간의 사랑이 담긴 동화 일러스트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고, 포토존에서 기념촬영도 가능하다.

한편 재단은 이번 세계 책의 날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공원 속 또 하나의 복합문화공간인 책테마파크에서 미래를 열어주는 희망의 문(門)인 책과 자연스레 가까워지고 보다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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