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송가연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에서 송가연은 검은색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선글라스를 낀 째 환하게 웃고있다.
특히 송가연의 격투기 운동으로 다져진 '탱글탱글'한 볼륨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수박 E&M 측은 "본사의 출발이 송가연의 지원을 위한 것이었던 만큼 본사 업무의 99% 이상이 송가연을 위한 것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지금도 본사 전 임직원은 송가연을 위해 일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송가연이 모든 대화를 거부한 채 내용증명을 통해 계약 해지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 매우 당황스럽고 안타깝다"고 주장했다.
수박 E&M 측은 이어 "격투기 경험이 일천한 송가연은 본사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지원과 노력으로 불과 1년이라는 짧은 기간만에 '룸메이트',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라디오스타', '주먹이 운다' 등 유명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로드FC 메인 경기에서 성대한 데뷔전을 갖는 국내 종합격투기 15년 역사에서 유례없는 스타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박 E&M 측은 "오히려 송가연은 그간 소속 팀의 공식 훈련에 수십 차례 불참하는 등 운동선수로서의 기본을 망각해 왔다. 19살 무렵부터 소속 팀 특정 선수와 지속적으로 비정상적인 관계를 맺고 이것 때문에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태도를 보였으며 자신에 대한 특별한 대우를 요구해왔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수박 E&M 측은 "지금까지의 송가연 선수의 잘못은 묻지 않겠다" 며 "부디 제자리로 돌아와 송가연 선수의 미래를 위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끝을 맺었다.
송가연 '탱글' 격투기 볼륨,남자와 비정상적 관계 '경악'..수박 E&M"돌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