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지난 8일부터 6일간 세종하이텍고등학교 등 2개 경기장에서 치러진 제3회 세종시 기능경기대회가 13일 폐회식을 끝으로 열전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9개 종목에서 72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친 결과, 기계설계/CAD에서 이재룡(18, 세종하이텍고)군이 금메달을 수상했다.
또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김수정(17, 성남고) ▲용접 허도윤(17, 세종하이텍고) ▲웹디자인 및 개발 조영정(18, 세종여자고) ▲정보기술 김주희(17, 세종여자고) ▲제과제빵 백하얀(18, 세종하이텍고), ▲피부미용 양소라(18, 세종여자고) ▲헤어디자인 최연우(20, 한국영상대)이 각각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1위 60만원, 2위 40만원, 3위 2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오는 10월 5일부터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세종시 대표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값진 결과를 얻게 된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 라며 "앞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세종시 기술인의 명성을 드높여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