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부터 실시해 온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은 우수 전문대학과 중소기업 협․단체(또는 중소기업)간 협약을 체결하여 기술인력 교육․양성 및 취업 연계를 지원해 왔다, 올해 처음으로 지원대상을 일바대로 확대, 추진키로 했다.
무엇보다 일반대 이공계열 4학년생에 대한 산학맞춤교육 후 중소기업 취업 및 중소기업 계약학과 석사과정 진학 등을 연계해 대졸 고급기술인력의 중소기업 유입 및 장기재직을 유도할 계획이다.
선정 대학은 산학맞춤교육, 현장실습, 1팀-1프로젝트 등 산학프로그램 비용을 대학별 연간 2억원 내외, 최대 3년간 지원받게 된다.
중기청 인력개발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중소기업은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대졸 고급기술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고, 참여학생은 졸업 전에 본인 역량을 배양하면서 졸업과 동시에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어 중소기업의 인력애로 완화와 청년취업 촉진에 동시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