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호산대(옛 경산1대학교)는 전국 전문대학으로는 처음으로 방사선 카운슬러 1호를 배출했다고 11일 밝혔다.
방사선 카운슬러는 병원 또는 산업 현장 등에서 방사선의 인체 영향에 대해 쉽게 설명해 주고 상담해주는 전문가를 말한다.
방사선 카운슬러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 대표 호산대 방사선과 문석연 학생은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 방사선 전문가로서 생명을 살리고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제1회 방사선카운슬러 자격시험에서는 원자력 및 방사선 관련학과 재학생 413명이 교육 과정에 참여해 61.5%의 합격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