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연애중' 성시경 "여자들이 서성인다고 다 좋지는 않아!" 남자들 전원 공감

2015-04-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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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나홀로 연애중']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나홀로 연애중' 성시경이 남자들의 마음을 대변해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나홀로 연애중' 11회에서는 엑소(EXO) 찬열과 여성 멤버들의 가상 연애가 그려졌다.

이날 여성 출연자들에게 찬열의 전화번호를 얻기 위해 어떤 방법을 쓰겠느냐라는 질문이 주어졌고 보기로는 '학과 주변을 서성인다' '주선자에게 연락처를 물어본다' '사진 동아리에 찾아간다' '연락이 올 때까지 기다린다'가 있었다.

이에 성시경은 "마음에 드는 여자가 내 번호를 물어보면 너무 좋은데 마음에 안 드는 애가 학과 앞에서 서성이면 소름이 돋는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남성 출연자들은 전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성들의 반응에 여성 출연자들은 "정성을 쏟으면 바뀔 수도 있다"고 반박했지만 전현무는 성시경의 의견에 동의하며 "남자들은 좋고 싫음이 확실하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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