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우수제품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인증업체인 청도감와인(주)의 스페셜와인이 ‘대구·경북2015년 세계물포럼’에서 공식 만찬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만찬주로 선정된 와인은 2년 이상 와인터널에서 저온 발효로 숙성 관리된 스페셜와인으로 우아하면서도 달콤한 맛과 강한 타닌의 쌉쌀한 끝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며, 노화방지에 좋고 숙취가 없다.
청도감와인은 2008년, 2013년 2년 연속 대통령 취임식 만찬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05년 부산 APEC정상회의 만찬주로도 채택되는 등 국내외 주요 행사에 공식 행사주로 인정받았다
실라리안 인증업체 청도감와인(주) 하상오 대표는 “스페셜와인이 이번 물포럼행사의 메인행사와 환영리셉션 등 3차례의 공식 만찬 만찬주로 선정된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감와인(주)은 경북 청도군 풍각면에 소재한 기업으로, 2007년 11월 ‘경상북도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인증업체로 선정된 후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와인터널과 문화예술의 융합으로 단순히 술을 생산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예술과 문화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김중권 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도 우수제품 실라리안 인증업체의 제품이 세계적 행사인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행사에 공식 만찬주로 선정된 것은 경북도와 실라리안 인증업체 모두의 자랑”이라면서 “앞으로도 실라리안 인증업체의 제품이 세계로 뻗어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