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에 허권씨

[허권 사무총장]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문화재청은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제2대 사무총장에 허권(59) 전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 사무총장을 9일 임명했다. 임기는 2018년 4월8일까지 3년.

허권 사무총장은 1981년부터 30년간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서 근무하면서 서울청소년문화교류센터 소장, 정책사업본부장, 유네스코평화센터 원장을 역임하고, 이후에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초빙교수를 거쳐 2013년부터는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 사무총장으로 재직했다.

국제기념물유적위원회 한국위원회(ICOMOS-Korea) 부위원장,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국제박물관협의회(ICOM-Korea) 집행위원, 한국세계유산자문위원회 부위원장 등 국내 세계유산 지정과 관리, 정책자문과 관련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관련기사

• 원주상공회의소, 21일 백용호 원장 조찬강연
• 英노동당, 200년 된 '장기 체류 외국인 부유층 면세' 폐지 공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