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9월 말까지 25년 이상 경과된 낡은 상수도관 5.9㎞를 교체한다고 9일 밝혔다.
구간은 가능동 수정아파트 앞 등 주택밀집지역 11곳이며, 총 23억30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상수관 교체 전 각 가정에 수돗물을 공급,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낡은 수도관으로 발생할 수 있는 '씽크홀' 사전에 예방할 것"이라며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누수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