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경 ‘오렌지 마말레이드’ 출연 확정, 미모의 뱀파이어로 변신

2015-04-0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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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일광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김선경이 ‘오렌지 마말레이드’ 출연을 확정했다.

KBS2 새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연출 이형민 최성범) 측은 9일 김선경이 야심 가득 찬 미모의 뱀파이어 원상구 역으로 캐스팅 됐다고 알렸다.

극 중 김성경은 인간 세상을 피로 물들게 할 변혁을 꿈꾸는 섹시 카리스마 뱀파이어로 사회 고위층 및 정계와의 로비까지 일삼는 일명 미다스의 손, 원상구를 연기한다.

특히 뮤지컬계의 핫한 디바 김선경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장옥정-사랑에 살다’, 영화 ‘써니’ 등무대, 브라운관, 스크린을 넘나드는 명품 연기로 대중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어온 만큼 그녀가 새롭게 도전할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한 관계자는 “김선경은 꾸준히 쌓아온 연기 경력과 몽환적 비주얼, 마성의 매력으로 전무후무한 악녀를 탄생시킬 예정”이라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김선경의 색다른 면을 발견하는 것은 물론 그녀만의 캐릭터로 완벽하게 소화할 것이란 확신이 있기에 극의 재미를 더할 그녀의 연기에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5월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일광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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