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한화와 LG의 경기가 열린다. LG 선발투수는 소사, 한화의 선발 투수는 유먼이다.
지난 28일 기아 타이거즈전과 3일 삼성 라이온즈 전에서 각각 6이닝(2자책점), 8이닝(3자책)을 던지며 퀄리티스타트를 했던 소사는 다시 한 번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한화는 7일 힘겹게 시즌 3승을 챙겼다. 올 시즌 선취점을 내준 경기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하고 있는 한화는 8일 경기에서도 선취점을 내는 것이 중요한 열쇠이다.
타격에서도 이용규, 김태균, 최진행이 자기 몫을 해주고 있는 한화가 이진영과 작은 이병규가 부진한 LG에 앞선다. 또 마무리 투수 봉중근의 부진도 LG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8일 ‘KBO 프로야구’는 KT 위즈 대 SK 와이번스(SKY SPORTS), LG 트윈스 대 한화 이글스(MBC SPORTS+), 롯데 자이언츠 대 삼성 라이온즈(KBS N SPORTS), NC 다이노스 대 기아 타이거즈(SBS SPORTS), 넥센 히어로즈 대 두산 베어스(SPOTV+)의 경기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