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은 1951년생으로 2004년 경남기업 회장으로 일했다. 이후 제19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산·태안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선출되면서 회장직을 사퇴했고 2014년 공직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에서 물러났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임관혁)는 지난 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횡령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성 전 회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8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은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 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