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문화재청이 올해부터 3년 계획으로 진행할 고궁 경내 '들꽃 길'과 '들꽃 단지' 조성 사업 일환으로 정책 현장에 국민이 직접 참여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문화재청은 8일 밝혔다.
올해는 참여자들이 경기 남양주 사릉(사적 209호)에 있는 전통수목 양묘장 등지에서 재배한 16종 1만7천여 본 전통 들꽃을 경복궁 영제교 일원과 창덕궁 희정당 일원, 창경궁 숭문당 일원, 덕수궁 대한문 일원에서 직접 심는다.
고궁별로 선착순 100명에게 참여 기회를 준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해당 고궁관리소에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