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순천만정원 제1호 국가정원 지정을 앞두고 격에 맞는 순천만정원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직접 둘러보고 아이디어를 모으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각 부서 전 직원이 자체적으로 순천만 둘러보기를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13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마음으로 순천만정원 곳곳을 돌아보면서 관람객 눈높이에 맞춰 개선해야 할 점 등 순천만 정원이 명실상부한 자랑거리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4월 20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정원의 날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