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6시 30분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벌어지는 NC와 기아의 경기에서 각각 선발 조쉬 스틴슨와 에릭 해커가 출전한다.
전문가 예상을 깨고 시즌 초반 6연승의 기아가 NC의 선발 3인방을 맞아 3연전을 스윕할 수 있을지 관건이다. 기아는 김주찬, 안치홍, 김선빈이 빠져 약체로 평가 됐지만, 강력한 선발 야구로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선발 양현종과 마무리 윤석민이 자리를 지키는 가운데 스틴슨과 필립 험버도 좋은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스틴슨은 지난 1일 SK 와이번스와 원정경기에서 6이닝 2피안타 무실점 8탈삼진으로 완벽 피칭을 선보여 기아 팬들을 흥분 시켰다.
팀타율 3할3푼3리로 1위인 NC는 테임즈, 나성범, 이호준 등이 좋은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어 기아와 ‘창과 방패’ 승부가 기대된다.
7일 ‘KBO 프로야구’는 KT 위즈 대 SK 와이번스(SKY SPORTS), LG 트윈스 대 한화 이글스(MBC SPORTS+), 롯데 자이언츠 대 삼성 라이온즈(KBS N SPORTS), NC 다이노스 대 기아 타이거즈(SBS SPORTS), 넥센 히어로즈 대 두산 베어스(SPOTV+)의 경기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