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가평군 경춘국도(국도46호선)에서 가평역과 가평시내로 진입하는 교차로와 도시계획도로가 지난 6일 완공, 개통됐다.
7일 가평군에 따르면 2011년 6월부터 100억원이 투입된 가평대로는 경춘국도 가평읍 하색리에서 가평역과 석봉로를 잇는 총연장 490m 왕복 4차로로 개설됐다. 가평역삼거리로 이어져 자라섬과 남이섬을 찾은 관광객들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개설됐다.
이 도로는 가평오거리~가평역삼거리~남이섬으로 이어지는 길을 700m 단축한다.
특히 80억원이 투입돼 2017년까지 조성 예정인 국도75호선 가평읍 달전리와 연결돼 가평역사 인근의 교통흐름이 빨라질 전망이다.
이와함께 석봉로와 연결되는 총연장 245m의 도시계획도로도 개통돼 가평대로와 연결, 가평 북동지역과 북면 지역주민들의 가평역 이용과 서울 방향 진입이 수월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