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구리시 시립도서관은 제51회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오는 12~24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창도서관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의 저자 채인선 작가와 함께하는 작가초청 특강을 연다. 18일에는 한태희 작가와 함께하는 문자도 그리기를 비롯해 동화구연, 손수건 염색놀이, 잡지&책 교환행사 등을 진행한다.
토평도서관도 오는 11일 도서관 앞마당에서 가족단위 야외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음악교육극 미술관에 간 윌리(15일)' '스마트폰 노예에서 벗어나기(16일)', '시인 도종환 작가 초청강연(17일) 등도 연이어 연다.
또 교문도서관은 22일 동화책을 전문 성우들이 연기하는 낭독연극 '내짝꿍 최영대'를 마련한다. 14일 특강 '반려견과 함께 하는 삶', 17일과 24일 '어르신 체험 보드게임' 등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