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한국수산무역협회,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가 8일 항공운송을 통한 수산물 수출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세 기관은 협약으로 수산물 수출동향, 항공 노선별 물동량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수산물의 항공 물동량을 늘리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대한항공은 활어 운송노선 확대와 항공운임료 할인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MOU는 항공을 통해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는 넙치 등 활수산물의 물류비 절감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물류비 절감은 중장기적으로 우리 수출품목의 다양화와 시장다변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시진핑 "경제적 상생 협력 견지"…이시바 "수산물 조기 수입 이행키로"해수부, 천일염·젓갈류 등 김장철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대한항공 #수산물 #수산업계 #수출 #인천공항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