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중심의 품격 있는 전통문화도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의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발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모는 쇠퇴권역 도시재생과 문화역사 재생접목, 생태중심 도시재생, 지역상권 경제재생, 거점시설 공간재생, 기타 도시재생 모델 등 총 6개 분야에 걸쳐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대상지와 주제로는 쇠퇴권역 도시재생의 경우 노후주거지 폐공가·유휴부지에 대한 활용 및 환경개선사업, 공동체 중심 활성화 방안, 소역세권역(전주역-육지구) 도시재생 사업이다.
지역상권 경제재생은 전통시장과 상가거리 활성화사업을 대상·주제로 한다. 거점시설 공간재생은 한국전통문화전당 및 국립무형유산원 주변 지역 연계 활성화 사업, 고속·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지역 연계 활성화 사업 등에 대한 공모로 시민 참여형 도시재생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공모 접수기간은 오는 6월 22일부터 30일까지이며, 응모작에 대한 현황파악 및 주제선정의 적정성, 독창성, 친환경성, 실현가능성 등을 심사해 7월말에 최우수상 등 14개 작품(총상금 900만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 관계자는 “보다 생동감 넘치고 활기 있는 도시공간 재창조를 위해 시민들이 주인의식과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아이디어 공모전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시재생사업 발굴 아이디어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새 소식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