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공덕 파크자이' 상가 9~10일 공개청약

2015-04-0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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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 파크자이' 도로변 투시도.[이미지=GS건설 제공]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GS건설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 446-34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공덕 파크자이’ 상업시설에 대한 공개청약을 오는 9~10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공덕 파크자이 상가는 43~128㎡ 규모로 모두 1층에 위치하며, 총 73개 점포 중 조합원 분양분을 제외한 57개 점포가 일반 공개청약 대상이다.
상가가 공급되는 공덕역 일대는 수도권지하철 5·6호선과 공항철도, 경의중앙선을 이용할 수 있는 4중 환승역세권으로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현재 주거인구는 9만5000여명, 직장인구는 8만5000여명으로 18만여명의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 GS건설 측의 추산이다.

공덕역 주변은 고소득층이 밀집한 대형 오피스타운과 재개발 단지 입주가 예정돼 있어 앞으로 배후수요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시에서 조성 중인 6.3㎞ 구간 경의선숲길공원과도 맞닿아 최근 서울 서부권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홍대, 연남동, 새창고개 등으로 연결되는 만큼 상권 확대 가능성도 열려 있다.

신우성 공덕 파크자이 상가 분양소장은 “마포의 중심인 공덕동 일대는 현재 지하철 4개 노선이 환승한 쿼드러플 역세권에, 주변 재개발을 통한 대단지 아파트 공급으로 초대형 배후 수요를 갖추고 있다”며 “분양 전부터 임대수익을 기대하는 투자 수요층의 문의가 활발하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350만원이다. 대로변은 약 3000만원, 공원변은 2100만원 수준으로 공급된다.

청약은 오는 9~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현장에서 접수한다. 청약금은 1개 호실당 1000만원이며, 1인이 다수 호실에 청약할 수 있으나 1개 호실에 중복청약은 불가능하다.

11일 오후 1시부터 현장에서 호실별로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며, 13~14일 계약을 진행한다.

분양사업장은 서울 마포구 서교동 395-43번지 서교 자이갤러리 2층에 문을 연다.

한편 총 4개동로 구성된 공덕 파크자이는 지난 2013년 5월 분양해 전 가구 계약을 완료했으며 오는 10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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