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프로야구 중계’ 롯데 자이언츠-삼성 라이온즈, 린드블럼 vs 장원삼 선발 맞대결

2015-04-0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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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 자이언츠 페이스북]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가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프로야구(이하 KBO 프로야구)’ 시즌 첫 번째 맞대결을 한다.

7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벌어지는 롯데와 삼성의 경기에서 각각 선발 조쉬 린드블럼과 장원삼이 출전한다. 시즌 초반 5승 1패로 2위를 달리는 기세좋은 롯데와 LG에게 2패를 하고 홈으로 돌아온 삼성의 물러설 수 없는 승부가 벌어질 예정이다.

삼성 선발 장원삼은 개인 통산 100승에 도전한다. 지난 31일 등판 예정이던 장원삼은 담으로 인해 일주일 쉬고 돌아왔다. 지난해 롯데에게 12승 4패로 가장 강했던 삼성이 올 시즌도 그 여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지난 5일 두산 전에서 강민호의 3홈런을 포함해 16점을 몰아친 롯데는 타격이 살아나고 있다. 외국인 타자 아두치가 부상으로 제외됐지만 손아섭, 최준석, 강민호 등 롯데 강타자 들이 좋은 감을 보이고 있다.

롯데 선발 린드블럼은 지난 31일 LG전에서 6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리그 최강의 삼성 타선을 상대로 호투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7일 ‘KBO 프로야구’는 KT 위즈 대 SK 와이번스(SKY SPORTS), LG 트윈스 대 한화 이글스(MBC SPORTS+), 롯데 자이언츠 대 삼성 라이온즈(KBS N SPORTS), NC 다이노스 대 기아 타이거즈(SBS SPORTS), 넥센 히어로즈 대 두산 베어스(SPOTV+)의 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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