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금 의혹’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 18시간 조사 후 귀가

2015-04-04 09:48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DB]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성완종(64) 경남기업 전 회장이 18시간의 조사를 마친 후 귀가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임관혁 부장검사)는 700억원에 이르는 사기 및 횡령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 성완종 전 회장을 강도 높게 조사한 뒤 4일 오전 귀가시켰다.

3일 오전 10시께 검찰 청사에 출두한 성 전 회장은 18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은 후 이날 오전 3시 50분쯤 청사 밖으로 나왔다.

성 전 회장은 비자금 조성 혐의에 대한 입장이 무엇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 없이 주변에 대기하던 차량에 탑승한 채 사라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