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DB]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성완종(64) 경남기업 전 회장이 18시간의 조사를 마친 후 귀가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임관혁 부장검사)는 700억원에 이르는 사기 및 횡령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 성완종 전 회장을 강도 높게 조사한 뒤 4일 오전 귀가시켰다. 3일 오전 10시께 검찰 청사에 출두한 성 전 회장은 18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은 후 이날 오전 3시 50분쯤 청사 밖으로 나왔다. 성 전 회장은 비자금 조성 혐의에 대한 입장이 무엇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 없이 주변에 대기하던 차량에 탑승한 채 사라졌다.관련기사비극으로 끝난 정치인들...정두언·노회찬·성완종이완구, '성완종 리스트' 관련 보도 언론사에 3억 손해배상 소송 #경남기업 #비자금 #성완종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