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터넷, ‘스윙브라우저 2.0’ 정식 버전 업데이트 진행

2015-04-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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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줌인터넷]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빠른 웹서핑 속도로 잘 알려진 ‘스윙 브라우저(Swing Browser)’가 더욱 개선된 성능과 안전성을 갖추고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이스트소프트의 자회사 줌인터넷은 국산 브라우저 ‘스윙 브라우저’의 2.0 정식 버전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3년 12월 정식 출시한 ’스윙 브라우저는’ 기존 브라우저와 비교해 가볍고 빠른 속도를 강점으로, 출시 3개월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새로운 브라우저로서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스윙 브라우저는 웹서핑에 필요한 기능들을 강화한 파일전송, 아이디/패스워드 자동입력, 화면 캡처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이 기본으로 제공되어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 중에서도 ‘퀵전송’은 PC, 모바일 등 디바이스 관계없이 자유롭게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는 파일공유 기능이며, ‘알패스’는 암호화 기술을 통해 사용자 아이디/비밀번호 정보를 저장해두고 웹사이트 접속시 로그인을 위해 계정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정보가 채워지는 간편한 기능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스윙 브라우저 2.0은 지난 1년간 사용자들로부터 받은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제품의 성능을 개선하고 안전성도 한층 강화된 제품이다.

스윙 브라우저 2.0 정식 버전에서는 많은 사용자들이 요청하였던 크롬 확장 프로그램 지원 기능이 추가돼 스윙 브라우저에서도 크롬 브라우저의 다양한 확장 프로그램(Plug-In)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밖에도 전체적인 속도와 안전성이 높아졌으며 △다운로드 및 주소창 인터페이스 개선 △화면 캡처 편집기 개선 △스피드모드 항상 사용 옵션 추가 등 다양한 기능으로 편의성도 대폭 향상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스윙 브라우저는 PC와 모바일 버전이 함께 제공되고 있으며, 지난 3월 PC 제품 기준 9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스윙 브라우저 2.0 정식 버전은 모든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공식 홈페이지(http://swing-browser.com)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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