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중국, 사회보장기금 투자 확대...'지방정부 도산 막자'

2015-04-02 17:14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중국 사회보장기금 투자 확대' '중국 사회보장기금 투자 확대' '중국 사회보장기금 투자 확대'

지난 1일 리커창(李克强) 총리 주재로 열린 중국 국무회의에서 사회보장기금의 투자대상을 지방정부 발행 채권과 회사채로 확대하는 방안이 의결됐습니다.

국무원은 사회보장기금의 투자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중국 경제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밝히며, 기업채권과 지방정부 발행채권 투바지율을 종전 10%에서 20%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또 종전에는 중앙관리기업의 투자 포트폴리오 등으로 제한됐던 주식 지분 매입 대상도 앞으로는 민영기업으로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중국이 사회보장기금의 투자대상과 범위를 확대한 것은 지방정부가 도산할 위험을 억제하기 위함도 있습니다. 사회보장기금의 지방정부 채권매입으로 지방의 경기활성화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중국 정부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현재(2014년 말 기준) 중국 사회보장기금이사회의 총자산 규모는 1조 5천 290억 위안(우리돈 약 265조원)입니다.

 

중국 사회보장기금 투자 확대[사진=신화망]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