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와 지역우수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사회 취업준비생들의 실업난 해소와 참여기업의 인재채용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구인기업 61개사, 구직자 5000여명 등이 참가해 대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며 현대위아, 덴소코리아 오토모티브, 삼송, 세플러코리아, 센트럴모텍 등 44개의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와 나라엠엔디, 대호하이드로닉, 현대단조, 이엠코리아 등 17개의 지역우수기업이 참여하는 행사로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참가기업을 잘 선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날 박람회 행사장은 △채용관 △상담관 △부대행사관 △기타 행사장 등으로 구성되고 '채용관'에서는 구인기업 61개사의 현장면접과 채용이 진행되며, '상담관'에서는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창원시일자리센터, 경남경영자총협회 중·장년 일자리희망센터 등 3개의 취업 유관기관이 참여해 여성, 청년, 중·장년 등의 취업컨설팅을 진행한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의 대학 및 특성화고 졸업자를 비롯한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면접에 참가해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는 만남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