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프로야구 중계’ 롯데 자이언츠-엘지 트윈스, 선발 레일리 대 소사

2015-04-0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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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 자이언츠 페이스북]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롯데 자이언츠와 엘지(LG) 트윈스가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프로야구(이하 KBO 프로야구)’ 경기를 갖는다. 1일 김용의의 끝내기 안타로 기분 좋은 역전승을 했던 LG가 분위기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지는 롯데와 엘지의 경기에서 각각 선발 브룩스 레일리(27)와 헨리 소사(30)가 출전한다.

롯데 선발 브룩 레일리는 지난 28일 열렸던 KT 위즈와 경기에 선발 출전해 3.1이닝 7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엘지전은 명예회복을 할 수 있는 기회이다.

레일리는 지난 2012년 시카고 컵스에 입단해 메이저리그 통산 14경기에 출전, 38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7.11을 기록했으며 낙차 큰 커브와 변화구를 구사하는 좌완 투수이다.

헨리 소사는 기아와 개막전에 등판해 6이닝 2실점(1 피홈런)하며 선방했지만 시즌 첫 패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넥센에서 10승(2패)을 올려 검증이 된 소사는 올 시즌은 엘지로 둥지를 옮겨 1선발을 책임지고 있다.

2일 KBO 프로야구는 기아 타이거즈 대 SK 와이번스(SPOTV+), 롯데 자이언츠 대 엘지 트윈스(MBC스포츠플러스), 두산 베어스 대 한화 이글스(SBS스포츠), 삼성 라이온즈 대 KT 위즈(SKY스포츠), 넥센 히어로즈 대 NC 다이노스(KBSN)의 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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