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한방항노화산업단지는 지리산을 중심으로 자연환경과 기후, 토양 등이 좋아 국내 최고 약초 서식지인 산청군 금서면 평촌리·지막리 일대에 17만여㎡ 규모에 244억 원을 투입하여 건립된다.
그동안 도는 산청 한방약초산업의 획기적인 도약을 위해 항노화 제품 생산업체를 방문해서 6개 기업체에 370억 원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지현철 경남도 서부권개발본부장은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항노화산업의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고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 항노화 관련 우수 제약 및 항노화 관련 업종 유치를 통해 전통의약의 산업화를 추진, 경남 서북부 지역을 한방 항노화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산청한방항노화산업단지가 완성되면 항노화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 등 규모와 전문성을 갖춘 한방항노화산업의 메카로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부권 지역의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