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행사를 기획하고, 성과까지 직접 확인해 개선방안까지 찾아내는 문화존이 군포시에 조성된다.
군포시(시장 김윤주)는 “내달 11일 오후 산본로데오거리 야외무대에서 청소년 동아리의 화려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7회에 걸쳐 ‘2015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산본로데오거리와 청소년수련관 등지에서 동아리 공연과 환경 보호를 위한 만들기 체험 활동, 가족사랑 체험 활동, 도서교환 나눔터, 전통문화 체험, 나라사랑 체험 등이 10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된다.
김영권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생각의 폭을 넓히고, 재능을 찾거나 개발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교육과 문화예술이 조화로운 군포, 청소년의 미래를 밝히는 청소년교육특구 활성화를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