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LS전선, 일진전기 등 전력․에너지 관련 기업 대표 및 임원 150여명과 전력그룹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이 자리에서 세계적 수준의 에너지밸리를 조성하기 위한 비전과 계획을 소개했다.
한전은 우선 2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펀드)과 기술금융지원시스템을 도입하고, ‘에너지밸리 센터(가칭)’를 건립해 이전기업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민간기업과 함께 스마트 홈, 스마트 드라이브, 스마트 캠퍼스 등 미래형 에너지사업의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지역 기업의 일거리를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상대적으로 투자관심도가 높지 않았던 광주․전남지역에 대한 투자가치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