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왼쪽 4번째)이 26일 전북 전주식에서 가스안전장치 무료보급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가스안전공사 제공]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6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에서 취약계층 가스안전장치 설치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취약계층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은 가스안전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타이머콕”을 무상으로 설치해 주는 것을 골자로 한다. 공사와 전북도는 2019년까지 총 17억원을 투입해 3만4000가구에 보급할 계획이다.
박기동 사장은 “취약계층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은 가스안전에 취약한 고령자 및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안전사고에 대한 근원적 예방을 통해 국민행복 실현을 위한 효과적인 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고령자(65세 이상) 가구의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2008년부터 타이머콕 무료보급사업을 시행해 7년간 8만8000 가구에 보급을 완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