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계약 만료, 멤버들 각자의 길 가 ‘2AM의 해체는 아니다?’

2015-03-2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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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YP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박효진 기자 = 2AM 계약 만료돼 멤버들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6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최근 2AM 조권, 임슬옹, 정진운과의 계약이 만료됐다”라며 “조권은 JYP와 재계약하고 임슬옹과 정진운은 새로운 도전과 변신을 위해 소속사를 옮기겠다는 뜻을 알려 JYP에서도 이들의 뜻을 존중한다”라고 전했다.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임슬옹은 최근 싸이더스HQ와 계약을 맺었다. 현재 tvN ‘호구의 사랑’에 출연 중인 그는 명품 연기자들이 많이 소속된 싸이더스HQ와의 계약을 통해 향후 연기자로서의 행보에 무게를 둔 것으로 전해졌다.

정진운은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놓고 최종 조율 중이다. 이창민은 오는 7월까지 JYP와 계약이 남은 상태로, 현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매니지먼트를 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찾아가지만 2AM의 해체를 뜻하는 것은 아니라는 설명.

관계자는 “임슬옹과 정진운의 경우 연기에 욕심이 있어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하지만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는 것이 2AM의 해체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기회가 되면 네 명이 다시 모여 음악을 하고 무대에 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AM은 2008년 7월에 데뷔해 ‘이 노래’, ‘죽어도 못 보내’ 등의 발라드 곡으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으며, 아이돌 대표 보컬 그룹으로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2AM 계약 만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AM 계약 만료, 사실상 해체 아닌가” “2AM 계약 만료, 저렇게 되면 안 모이는 듯” “2AM, 이제 각자 알아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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