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오는 28일 오전 7시 양명여고 운동장에서 안양사랑 걷기대회 행사를 연다.
코스는 임곡교와 비산대교, 반환지점인 세월교를 거쳐 출발지점인 양명여고 운동장에 도착하는 4.1km 구간으로, 약 6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출발에 앞서 3인 이상 참가한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사진촬영 기회가 제공되고, 절주, 영양, 금연클리닉 등의 건강체험관이 운영된다.
특히 4.1km를 완주한 시민은 추첨을 통해 자전거 등 경품 행운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는 안양사랑 걷기대회를 5·7·9월까지 격월로 월 1회 개최하는데 이중 5월과 7월은 셋째 주, 9월은 추석 연휴 중복관계로 넷째주 토요일에 각각 열 계획이다.
코스는 양명여고와 학운공원을 기점으로 하는 2개소를 번갈아 정해 5월 안양사랑 걷기대회는 학운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 시장은 “봄의 활기참과 생태하천 안양천의 멋을 만끽할 이번 걷기대회에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