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경남 하동군은 제19회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시책 평가에서 농산물 분야 최우수로 선정돼 2000만원의 상 사업비를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농산물 분야에서 수출촉진 시책, 수출실적, 수출신장률, 수출농단 참여, 수출예산 확보, 수출농산물 안전성 관리, 시장개척, 수출상담회 및 해외 판촉활동, 기타 협조사항 등 9개 분야 450점 만점에 387점을 얻어 도내 전체 최우수로 평가됐다.
올해도 수출목표액을 2000만 달러로 잡고 연초부터 수출관계자 합동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군은 분기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를 비롯해 중국 상해식품박람회 참가, LA한인축제 농특산물 홍보판촉 참가, 수출가능국 중심 선호제품 및 새로운 품목개발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군은 내달 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9회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단체 최우수 표창패와 함께 상사업비 2000만원, 시상금 700만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