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박미라)가 소비자가 손쉽게 먹을 수 있는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이달말 일제 위생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합동점검은 관내 휴게음식점 41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의 보존·보관온도 준수 및 위생적 취급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여부 등을 실시한다.
이번 위생점검은 하절기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사전행정지도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요내용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벌일 계획이다.
강상봉 환경위생과장은 “휴게음식 점주들은 지도 점검으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항상 주의를 다하고, 시민들은 식품을 섭취하기 전 올바른 손 씻기와 음식물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