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에너지 절약과 녹색생활 실천의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찾아가는 기후변화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기후변화교실은 성남시 그린리더(고급자, 총 18명)가 사전 신청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4학년 대상)를 2~3차례 찾아가 기후변화, 지구온난화와 멸종위기동물 등을 주제로 교육한다.
초등부는 반별로 수업을 진행하며, 관련 설명자료(동영상) 보기, 활동지 작성, 생각 나누기 등 토론 방식의 수업을 한다.
또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실천 방법을 학생들이 논의하고, 가정으로 돌아가 실천하는 행동 변화도 이끌어 낸다.
한편 시는 오는 8월 어린이집과 학교 등의 추가 신청을 받아 더욱 많은 어린이에게 기후변화교실 참여 기회를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