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메리츠종금증권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희문 대표이사는 지난해 보수로 22억321만3000원을 받았다.
여기에는 급여 5억원, 상여금 16억9653만원, 인정상여 등 기타 근로소득 668만원 등이 포함됐다.
지난해 말일 기준 누적 이연 성과급 20억5488만5000원은 보수총액에 포함되지 않았다.
김용범 대표이사는 지난해 18억2904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 4억2000만원, 상여금 13억7998만원, 인정상여 등 기타 근로소득 2906만원 등이 포함된 금액이다.
보수에 포함되지 않은 누적 이연 성과급은 19억5550만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해 메리츠종금증권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은 9246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직원 수는 887명에서 1017명으로 15% 가까이 늘었으나, 정규직 수는 389명에서 346명으로 11% 줄었다. 반면 계약직 수는 498명에서 671명으로 35% 증가했다.